Polylang 플러그인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다국어 페이지 플러그인이다.
실제로 내 업무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플러그인 중 하나인데, Polylang으로 작업한 업체에서 이런 요청이 들어왔다.
"한국에서 접속 시, 국문이 우선으로 나오게 해주시고, 해외에서 접속 시, 영문이 우선으로 나오도록 해주세요"
구글에 검색해 봤을 때는 마땅히 나오지 않더라. 그저 워드프레스 설정에서 언어를 변경하라고만 하는데,
언어를 변경한다고 해서 변경되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챗지피티와 구글링을 통해서 알아낸 방법
[0] 참고
IP 기반으로 언어를 다르게 표시하기 보다는, 브라우저의 언어 설정에 따라 표시되는 언어를 다르게 하는 것이 좋다.
챗지피티가 말하길, 법적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고 한다. (위치기반과 개인정보 방침 등)
[1] 적용 방법
1. Polylang 플러그인 내 settings에 들어간다.
2. Detect browser language (브라우저 언어 감지) 옵션을 Activate 한다.
여기까지 하면 브라우저 언어별로 다른 페이지가 뜨게 할 수 있다. 한국어를 브라우저 언어로 설정했을 경우, 국문 페이지가 우선으로 나오고 영어를 브라우저 언어로 설정했을 경우 영어로, 일어를 설정했을 경우 일어가 나온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내가 운영하는 페이지가 지원하는 언어 갯수이다.
만약 나는 한국어, 영어와 일본어만 지원하고 중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데 브라우저 언어 설정을 중국어로 해 둔 사람이 페이지에 접속한다면 어떤 언어가 뜨게 될까?
그런 경우는 Polylang의 기본 언어 설정을 따른다. 즉, 폴리랭의 Languages 메뉴로 들어갔을 때 기본 언어로 설정해 둔 언어가 나오게 된다.
나의 경우,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기능이 한국이 아닌 다른 페이지에서는 영문으로 나타나는 것이였다.
따라서 나는 영문을 기본으로 설정해뒀다. (지원하지 않는 중국에서의 접속에서 영문페이지가 나오게 하기 위함)
대망의 체크 시간.
[2] 체크 방법
우선 크롬 브라우저의 언어 설정으로 들어가서 영문으로 변경한다.
우측 상단의 점 세개 클릭 > 설정 > 우측의 언어 메뉴로 들어가면 언어를 변경할 수 있다.
변경을 원하는 언어의 [점 세개를 클릭]해서 [이 언어로 Chrome 표시] 버튼을 클릭하고 [다시 시작]을 누르면 언어가 변경된다.
그리고 설정을 완료한 페이지로 접속하게 되면, 내가 설정한 언어로 뜨게 된다.
만약 적용이 안된다면, 브라우저 캐시 삭제 후 재접속 하면 된다.
(나의 경우엔 첫 접속에는 잘 나왔는데 그 이후부터는 계속 언어가 변경되지 않길래 의아했었다. 이런 경우는 언어 변경 후 캐시 삭제 한 다음 다시 접속하면 잘 나온다! 캐시 문제이다!)